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압구정/신사 와인바) 압구정역 근처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의 와인바를 찾다가 발견한 이 곳

압구정 근처에서 친구들과 2차 할 곳을 찾다가 발견했어요 

 

에이미 와인 하우스

영업시간: 11:00~1:00 (매주 일요일 정기휴무)

위치: 강남구 논현로 150길 35 1층



에이미 와인 하우스

 

가게는 크지 않은데 분위기가 힙한데 편한 분위기라 잘 찾아왔다는 생각을 했어요

 

친구들과 송년회를 마치고 2차로 갈 조용한 술집을 찾다가 발견한 이 곳!

곳곳에 빈티지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고 가게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 느낌이었어요 :)

 

 

메뉴판

메뉴판

 

낮에는 커피도 판매하시더라구요!

 

와인종류도 다양했어요!

 

저희가 주문한 메뉴는

참치마요 & 에그마요 까나페(16,000)

불고기 피자(19,000)

 

그리고 술은 저희가 와알못이라,, 사장님께 추천을 요청드리려는 순간

예전에 포트와인을 마시고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버메스터 화이트 포트와인을 주문했어요 :)

포트와인은 단 맛이 강해서 저희처럼 와인맛을 모르는 사람들에겐 딱이었죠 ㅎㅎ

버메스터 화이트 포트와인

포트와인 중에서도 단맛이 강한 와인 인 것 같았어요

도수는 19.5도로 꽤 쎈 편이었답니다

아카시아 꿀이 첨가되있는 와인이라고 했는데 정말 꿀처럼 달더라구요! 근데 좀 많이 달아서..

정말 달달한 와인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!

 

와인잔이랑 잔에 꾸밀 수 있는 컬러펜까지 주셔서 

저희들은 또 지나칠 수 없죠 ㅎㅎ 사장님 센스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꾸몄답니다 :)

 

기본안주로 나오는 초콜릿 같은데 처음 먹어보는 초콜릿인데

친구들이 맛있다고 집가는길에 1KG씩 쿠팡으로 구매했다죠 ㅎㅎ

 

참치마요 & 에그마요 카나페

무난하게 핑거푸드로 괜찮았어요! 

대부분의 와인 안주들이 가벼운 것들이라 식사를 하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 

 

불고기 피자

도우는 얇은 편이고 재료가 특별하진 않은데 빵이 담백하고

물리지 않아서 요 피자도 가볍게 먹기 좋았어요 ㅎㅎ

 

술보다 안주파인 저희는 술 짠보다 피자 짠!

 

 

버메스터 타우니 포트와인

분명 한 병만 마시려고 했는데 타우니 포트와인도 궁금해서 또 주문했어요 

타우니는 레드 포트와인이고 화이트 포트와인보단 단 맛이 조금 덜해서

요 친구가 아주 제 취향이었답니다 !

사장님께서 맛있게 드시라고 글씨까지 ㅎㅎ

 

두 병 다 마시고 모두 알딸딸해져서 집으로 돌아갔다죠..

 

압구정 근처 데이트나 친구들과 만날 때 복잡한 곳 보다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

'에이미 와인 하우스' 추천드려요!

무엇보다 사장님이 설명도 잘 해주시고 너무 친절하셔서 재방문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:)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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